•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정교과서 채택 문명고에 대한 집단테러에 경악한다. - 국정교과서 채택 막는 집단테러가 다양성이고 정의인가? -[김경숙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3-03

 지난 3월 2일 경북 경산 문명고의 입학식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학생과 학부모들의 시위로 취소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문명고는 전국 5,566개 중고교 중에 유일하게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곳이다.

 

  그런데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반대를 주장하는 학부모들과 외부단체들이 지난달 신청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학교에 항의를 주도하며, 연구학교 반대 데모를 이어오고 있다.

 

  학교 측과 언론에 따르면, 전교조, 민노총 등 좌파 단체 회원들이 학교를 무단으로 침입하여 막말로 항의하기도 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들은 교육의 다양성을 가로막는다며 국정교과서를 반대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문명고 단 한곳만 국정교과서를 선택하느냐며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다.

 

  지역 좌파단체들이 ‘경북교육연대’를 만들어,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문명고에 대한 강력대응’을 주장하고 테러에 가까운 행위를 하는 것은, 문명고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침해하는 반민주적 행태이다.

 

  문명고의 국정교과서 채택은 교육부에 적법한 절차로 신청하여 연구학교로 지정된 만큼, 그 선택은 존중되어야 한다.

 

2017.  3.  3.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김 경 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