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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반대하는 문재인 전 대표측, 안보 불감증의 극치이다.[김명연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3-03

 

  문재인 경선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이 어제 비공개로 한민구 국방장관을 만나 ‘사드 배치를 서둘러서는 안 되며 차기 정부로 넘기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대선 일자가 잡히지도 않았는데, 차기 정부 운운하는 것은 오만함 그 자체이다.

 

  송 의원은 연평도 포격 당시 ‘폭탄주’ 운운했던 안보불감증의 대명사이자 지난 1월 중국을 방문하고 말 한마디 못하고 중국 입장만 듣고 돌아와 ‘사대외교, 굴욕외교’ 논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송 의원이 좌장으로 모시는 문 전 대표는 롯데가 중국의 경제 보복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드 부지를 제공한 용기 있는 결단에 대해 ‘외교적 해결 포기’ 운운하며 유감을 표하였다.

 

  송 의원의 한 국방장관 면담은 문 전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고 결국 문 전 대표가 정권을 잡을 시 사드 배치를 철회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문 전 대표 측은 그동안 반대만 했지 뚜렷한 안보 대책은 내놓지 않고 있다.

 

  백주대낮에 이복형을 살인하며 생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김정은 정권과 대화가 가능하고 외교적 노력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망상에 가깝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는 안보 무능의 극치, 그 후보에 그 총괄선대본부장이다.

 

  참으로 걱정된다.

 

2017.  3.  3.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김 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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