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의 대북정책 대전환을 촉구한다.[김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3-14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현지시간으로 1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핵 프로그램을 포기토록 하는 목적이라면 어떤 종류의 대화에도 관심 없다’고 밝혔다.

 

  북한 스스로 핵 개발을 포기할 의사는 추호도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에 재확인시켜준 발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는 햇볕정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김정은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자’고 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자위권 차원’이라고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 마당에, 대한민국의 자위권 행사인 사드 배치는 사실상 반대하고 있다.

 

  도대체 언제까지 핵을 포기할 생각도, 대화할 생각도 전혀 없는 북한 김정은에 맹목적으로 대화를 구걸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북한 입맛에 맞는 대북정책을 고집할 것인가?

 

  북한의 1차 핵실험은 햇볕정책을 계승한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6년 10월 강행됐다. ‘햇볕정책’이 아닌 ‘핵볕정책’이었다는 비난을 뼈아프게 새겨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는 이제라도 북한의 현실을 직시하고, 대북정책의 대전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  3.  14.
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