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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딸은 재산공개 거부할 수 있는 독립세대가 맞는가?[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15

  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1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후보 딸은 재산공개 거부할 수 있는 독립세대가 맞는가?


  대통령 후보가 자녀의 재산공개를 거부 할 때는 공직자 윤리법과 동법 시행령, 안전행정부 운영지침에 따라 첫째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둘째 고위 공직자와 자녀가 별도 세대를 구성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의 경우 독립생계유지로만 재산공개를 거부했을 뿐 세대분리가 되었느냐에 대해서는 설명을 한 바 없다.


  자녀의 경우 최소 1년 이상 등록의무자와 주민등록표상 별도 세대를 구성해야 고지 거부를 허용한다.


 그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별도 세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채 재산 고지를 거부한 것이라면 문제다.
 

  안 후보는 이 점에 대해 소명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다.
 

  과연 안 후보 딸이 독립세대가 맞는지도 의문이다.


  지난 4월 기준 안씨 재산은 예금과 보험을 포함해 약 1억 1,200만원, 미국에서 이용하는 2013년식 자동차(현 시가 약 2만달러) 1대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안 후보 측은 원화 기준 연 3,000만~4,000만원의 소득이 있는데 이중 일부를 저축한 것이 저축에 포함되어 있으며, 딸에 대한 학비지원은 대학원 1학기에 그쳤다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그 해명이 맞는지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자.


 소득 기준을 충족 즉 독립세대 구성이라는 것은 오로지 본인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연 4,0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월세 2,000~3,000달러를 내고 자동차를 몰고 다녔다. 게다가 안 후보의 딸이 다닌 학교의 학비는 연 45,000달러 정도였는데, 어떻게 그 수입으로 등록금을 내고 저축까지 한다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그 수입으로 생활비까지 해결하였다면 이건 마술이다.


  이런 상황에서 안 후보의 딸이 독립 세대를 유지해왔다면 안 후보 딸에게는 재물이 계속 나오게 하는 도깨비방망이가 있거나 아니면 키작은(?) 아저씨가 도와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안 후보 딸이 이슬만 먹고 살았더라도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후보에게 다시 묻는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은 국민 앞에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즉시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



2017.  4.  15.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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