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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탁기’에 돌리자 1 : 우리사회의 갑질 문화 [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4-15

  돈과 권력, 지위를 앞세운 ‘갑질’이 우리 사회를 갈등과 반목으로 몰아가고 있다.

 

  논문 통과를 조건으로 제자를 성희롱한 교수,

 

  대리점주에게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를 강매한 본사,

 

  그리고 유명 항공사의 땅콩 회항 사건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어렵다.

 

  정치권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은 안 후보 보좌진에게 사적인 업무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차표 예매, 본인의 강의자료 검토, 심지어 장 보는 일까지 보좌진에게 지시했다는 것이다.

 

  안 후보 역시, 보좌진에게 김 교수의 글 교정을 부탁하고, 퇴사한 안랩 직원을 선거 사무실 계약·해지 건을 처리하게 하거나 장모상 부의금 접수 등 개인 경조사에 동원했다는 사실 또한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도 갑질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2014년 12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 후보는 당원들과 함께 하는 ‘국제시장’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는데, 주연 배우 황정민 씨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연예인을 대동하겠다는 전형적인 ‘갑의 마인드’이다.

 

  또한 지난 1월 25일 국회의원도 당대표도 아니고 민간인에 불과한 문 후보가 전방부대를 시찰하고 군으로부터 브리핑을 받는 것 역시 마치 대통령이 된 듯 착각하고 행동한 갑질 중 갑질이다.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는 ‘갑질’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이제 내실 있고 성능 좋은 세탁기에 넣고 돌리자.

 

  겉으로는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 뒤로는 갑질을 하는 겉모습만 화려한 세탁기로는 안 된다.

 

  을의 마음을 잘 아는 세탁기,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 능력있는 세탁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홍준표다.

 

  홍준표 세탁기면 우리 사회의 더러운 갑질 문화를 깨끗하게 빨아 눈처럼 햐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2017.  4. 15.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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