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간의 스탠딩 토론회 논란에 대한 유감[정준길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7-04-15


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4월 15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간의 스탠딩 토론회 논란에 대한 유감

 

  오는 19일로 예정된 KBS 주최 대선주자간 토론회 관련 실무자간 협상 중 스탠딩 토론 방식을 놓고 갑론을박이 있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문재인측 대리인이 ‘문 후보가 2시간 동안 서서 토론회를 하는 것은 육체적으로 힘들다'고 주장했다며 문 후보의 건강을 문제 삼았다.

 

  논란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스탠딩 토론회 방식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늦게나마 입장을 바꾼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논란의 단초를 제공한 것이 민주당 관계자 발언 때문임에도 불구하고, 타당이 이를 확대 해석했다며 책임을 떠넘긴 것은 참으로 부적절해 보인다.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의 ‘국정은 누워서 하나’ 등과 같은 식의 논평도 저급해 보이기는 마찬가지이다.

 

  지금 우리 정치의 수준과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 같아 쓴웃음을 짓게 된다. 

 

  향후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되는 각본 없는 스탠딩 토론회가 후보자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7.  4.  15.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