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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문제에 오락가락하는 문재인 후보,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다.[김명연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4-18

문재인 후보가 발등에 불이 떨어지긴 한 것 같다. 그동안 친북 발언과 안보 위협 발언을 일삼더니 이제 와서 슬쩍 발을 빼고 있는 것이다.


 

문 후보 측이 14일 공개한 10대 공약 국방 분야에는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한 국회비준동의 추진’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은 국익차원의 효용성 검토 후 재연장 여부 결정’이라는 항목이 들어가 있었다.


 

그러나 17일 최종 공개된 공약에는 두 개 항목이 사라지고 없었다.


 

민주당은 사드 배치 반대는 물론이고, 그동안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이후 한일군사협정)을 ‘굴욕적 매국 협상’이라고 폄훼하며 재협상을 주장해 왔기에 국민들은 의아했다.


 

논란이 일자 ‘두 가지 사안에 대한 당의 기조나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고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했다.


 

안보 문제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당장 눈앞의 대선만 넘기고 보자는 ‘꼼수’를 부리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


 

문 후보는 작년 11월 사드 배치와 한일군사협정 관련해 ‘그 배경에 최순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있다. 검찰과 특검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무책임한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처럼 안보 문제를 놓고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했던 문 후보였기에 국민들은 더더욱 문 후보의 입장이 궁금하다.


 

문 후보는 사드 배치와 한일군사협정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국민 앞에 확실한 입장을 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 4. 18.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김 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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