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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 없는 안철수 후보의 양다리 안보관[김정재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0

김정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월 2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줏대 없는 안철수 후보의 양다리 안보관


  안철수 후보는 스스로를 좌파, 우파도 아닌 상식파라 정의했다.


  하지만 사드배치와 관련해 줏대 없는 양다리 안보관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니 안 후보는 상식파가 아닌 눈치파에 불과했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사드배치가 처음 논의될 때부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정부와 여당을 평화 반대 세력으로 몰아붙였다.


  야권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인해 국론은 분열됐고, 대한민국의 안보주권이 위기에 직면하기 이르렀다.


  그래놓고 이제 와서는 ‘설득 중’이라는 애매한 표현으로 사드반대 당론에 물타기를 하고 있다.


  이곳 저곳 눈치를 보며 표를 구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어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도 안철수 후보의 눈치보기는 계속됐다.


  사드반대 당론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고 ‘진행 중’이라고만 답할 뿐이었다.


  무엇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사드반대가 DJ정신이라 했다.


  국민의당 당론이 바뀔 수 없는 이유이다.


  그런 당 대표가 있는 한 사드반대 당론을 바꾸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표를 의식해 눈치보기에 바쁜 안철수 후보의 양다리 안보관으로는 대북관계에서 실리도, 명분도 얻을 수 없다.


  3차 토론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안철수 후보는 모호한 입장으로 표 구걸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확실한 입장 표명으로 일관된 안보관을 검증받을 것인가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당은 사드배치에 대해 이제는 양다리를 거두고 국민 앞에 분명하고 확실한 안보관을 밝힐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17.  4.  20.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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