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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아들을 비롯한 한국고용정보원 부정 특혜 채용 사례에 대한 철저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4-24

  문재인 후보 아들 부정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고용정보원 권재철 원장 재임 당시 문 후보의 아들 이외에도 부정 특혜 채용 사례가 10여건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비서실 출신이어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어서, 노동부 과장의 딸이어서 등 사연도 제각각이지만, 권력과 연결될 만한 뭔가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엿보인다.

 

  이 가운데 대통령 비서실 출신 황모씨는 권 원장의 인사전횡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으며, 2007년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관련 노동부 감사 결과에 따라 견책 처분을 받은 당사자라고 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노무현 정부 4년차인 2006년 3월에 신설됐다. 초대 원장은 문재인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의 옆방에서 근무한 것을 자랑스럽게 말했다던 권재철 청와대 행정관이 맡았다.

 

  당시에 정상적인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는 제보까지 있는 것을 보면, 신설된 공공기관에 대한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서 정권 말기에 광범위하게 부정과 특혜를 통한 제 식구 챙기기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로써 문재인 후보 아들의 부정특혜 채용 의혹은 진실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노 정권의 2인자였던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상 문 후보 아들 문제를 비롯해 노무현 정권의 반칙과 특혜의 실상을 낱낱이 밝혀 잘못된 과거를 바로 잡아야 한다.

 

  특히 대선이 불과 15일 앞으로 다가 왔으므로, 국민들께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대선 전에 신속히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야 한다.

 

  국회 환노위를 즉각 소집하고,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떳떳하다면 진실 규명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

 


2017.  4.  24.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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