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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풍이 불어온다. 홍준표호 비행기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外 1건[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5

  정준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월 2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동남풍이 불어온다. 홍준표호 비행기가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다.

 

  영남권에서 불어온 동남풍이 거센 태풍이 되어 북상 중이다. 그 바람은 정통 보수층과 대구·경북의 민심에서 시작되었고 그 영향을 받아 호남의 민심도 흔들리고 있다.

 

  그 바람의 중심에 선 추풍낙엽의 신세가 된 안철수 후보는 갈피를 못잡고 더더욱 우왕좌왕하고 있다.
 
  그러자 마음이 급해진 안 후보는 어제 또 다시 호남을 찾았다.

 

  자신의 승리가 ‘제2의 김대중’의 길이라고까지 선언하면서 스스로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호남당'이라 조롱할 때도 저는 자랑스럽게 국민의당 깃발 들고 전국 방방곡곡 가서 당당하게 국민의당 찍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남의 민심은 두길보기 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친노친문 패권주의 세력 집권저지를 위해 안철수 후보에게 잠시 눈길을 주었던 보수층도 정신차리고 제자리로 돌아오고 있다.

 

  국민의당이 호남을 어머니로 하는 민주당 2중대이고, 그 주인이 대북송금사건의 주역인 박지원 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된 보수층은 오락가락 행보를 하는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두어들이고 있는 중이다.

 

  이는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좌파냐 우파냐는 질문에 상식파라는 안 후보의 실체를 유권자들께서 알아보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왼쪽에서 떡 하나 받고, 오른쪽에서 떡 하나 받아 양손 모두에 떡을 쥐려던 안 후보의 욕심은 결국 양손 다 빈손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제 정통 보수층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제대로 된 후보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이번 대선은 안 후보의 말처럼 호남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쟁이다.

 

  좌파와 우파의 대결이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느냐 못하느냐의 건곤일척의 싸움이다.

 

  그런 측면에서 안보에 대해 오락가락, 우왕좌왕하는 안철수 후보의 자리는 없다.

 

  대한민국 지킴이 홍준표호 비행기는 이제 본격적인 비상을 시작했다.

 

  이미 문재인 대세론을 깨뜨리고, 양강 구도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동남풍 바람을 타고, 국민들과 함께 홍준표 호 비행기가 드넓은 창공을 향해 날아가는 모습을 국민들께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


ㅇ 노무현 정권의 특별 사면도 모두 남탓으로 돌리는 문재인 후보, ‘마! 고마해!’

 

  노무현 정권 당시 성완종 전 회장이 2번 특별사면을 받은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 측은 “2005년 첫 특사는 자민련 요청으로 이뤄졌고, 두 번째 2007년 특사는 이명박 정부 핵심인사가 챙긴 것”이라고 변명하며 발뺌하고 있다.

 

  참으로 비겁하고 무책임한 변명이다.

 

  백 번을 양보해서 외부에서 사면 청탁이 왔다고 치자.

 

  최종 사면권은 노무현 정권이 가지고 있었고, 그 청탁을 수용한 것도 그들 자신들이다.

 

  더군다나 법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요청에 따라 성 전 회장이 특사 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언론보도를 보면 본인들이 사면해 놓고 남탓하는 것은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그렇다면 노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가 성 전 회장으로부터 사면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은 도대체 뭐라고 설명할지 궁금하다.

 

  2015년 7월 검찰은 ‘1차 특별사면 직후인 2005년 7월 성 전 회장의 지시로 노건평씨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공소시효 7년이 지나 부득이 ‘공소권 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성 전 회장이 2007년 12월 말경 자신의 비서실장을 세 차례 노건평씨에게 보내 특사 명단에 포함되도록 로비를 하고, 경남기업의 하도급 업체로 노씨의 지인이 대표로 있는 H 건설이 진행 중이던 공사의 기존 하도급 대금에 5억원을 더 얹어준 사실도 밝혀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사건도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을 면했을 뿐이다.

 

  검찰 발표 이후 노건평씨는 특별사면과 관련 없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소송을 제기하였는지는 알 길이 없다.

 

  성완종 사면에 관한 진실은 명백하다.

 

  노무현 정권 당시 성완종에 대해 사면이 있었고, 사면 결정은 노무현 정권이 했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당시 민정수석, 그리고 비서실장이었다.

 

  상황이 이런 데도 민주당은 노 정권과는 무관하고, 검찰 수사도 박근혜 정권에서 이뤄졌으며, 공소시효 도과로 사건이 종결되었으니 충분히 해명

되었다고 주장할 것인가?

 

  그럴 생각이라면 한마디만 하겠다. ‘마! 고마해!’

 


2017.  4.  25.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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