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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이 지루하다는 문재인 후보 측의 오만함,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外 1건[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7

  정준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4월 27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선거운동이 지루하다는 문재인 후보 측의 오만함,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


  문재인 선대위 새로운교육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어제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 기간이 너무 긴 것 같다. 지루하다. 힘들다’고 했다.


  국가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의 선거운동기간이 23일 밖에 안 되고, 공직선거법이 정한 기간으로 과거에도 기간이 동일했다.


  그런데, 선거 기간이 너무 긴 것 같고 지루하고 힘들다는 설훈 의원의 발언은 한마디로 대선 후보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차단하고, 문재인 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여론조사에 취해 정권을 하루 빨리 날로 먹고 싶다는 매우 오만한 발상이다.


  이번 대선은 벼락치기 대선이므로, 후보자들의 국가관, 안보관, 국정 철학, 정책, 비전을 충분히 검증하고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에는 한 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문재인 후보측을 제외한 다른 후보들과 국민들은 모두 지루할 틈도 없고, 힘들다고 하소연할 겨를도 없다.


  문재인 후보 측이 믿기 어려운 여론조사에 취해 샴페인을 미리 터트리고 있다는 정황은 이 뿐만이 아니다.


  문 후보는 대선후보 토론 과정에서 상대 후보에게 ‘이보세요’라는 예의없는 말을 함부로 하고, ‘우리 정책본부장에 물어보라’는 등 거만한 태도를 보였다. 그리고,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는 ‘요즘 제가 행복하다.’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심지어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은 SNS에 ‘벌써 게임이 끝났다는 축하 전화가 온다’는 글을 공개적으로 올리기까지 했다.


  문재인 후보 뿐만 아니라 캠프관계자까지 대선승리를 기정사실화 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않았고, 투표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오만 그 자체이다. 


  그들에게 알려주면 안 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문재인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에게 잠언의 한 구절을 전한다.


  ‘사람의 마음이 오만하면 멸망이 뒤따르지만, 겸손하면 영광이 뒤따른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후보 측의 오만함을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ㅇ 문재인 아들 부정 특혜 취업에 하루 아침에 쫒겨난 비정규직들은 목놓아 울어야만 했다.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신규 채용되던 2006년 12월, 고용정보원에서 3, 4년간 정규직과 함께 업무를 했던 비정규직 직원 10여명이 갑자기 날벼락을 맞았다고 한다. 


  당연히 재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12월 29일 종무식을 마친 이후 이메일로 통보된 재계약자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은 없었고, 그들은 눈물 흘리며 짐을 싸야만 했다.


  이후 이들은 방송 등을 통해 해고의 부당성을 알렸고, 일부는 해고 40여일 만에 비밀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부당한 해고에 이은 수상한 재계약이다.


  더군다나 문준용씨는 수습직원임에도 상급기관인 노동부 종합직업채용관 설립 추진기획단에 파견근무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특혜 채용, 황제 휴직, 황제 퇴사 뿐 아니라 특혜 보직까지 있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문준용씨가 문재인 후보의 아들이 아니었으면 가능했을까?


  문 후보의 아들은 공고기간을 지나 12줄 밖에 안되는 자기소개서와 귀걸이한 사진을 붙인 이력서를 제출하고, 졸업예정증명서나 경력 자료도 뒤늦게 내는 등 부정 특혜 취업을 하였다.


  시기적으로 보아 문준용씨의 채용과 하루아침에 비정규직 근무자 10여명이 직장을 잃은 것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갑작스러운 해고로 느꼈던 고통을 문재인 후보나 그 아들이 알고서도 문 후보 아들이 부정특혜 채용된 것이라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2월 ‘공공부문에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 당시 노동부 산하 기관에서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던 10여명의 비정규직을 사전에 통보도 없이 하루 아침에 해고하여 차가운 길바닥으로 쫒아냈다.


  그리고 비정규직 직원들이 떠난 자리를 문 후보의 아들 등으로 채운 것으로 보인다.


  ‘부모 돈도 실력’이라는 말에 시퍼렇게 멍들었던 국민들과 청년들은 이제는 문 후보의 아들 부정특혜 취업이 정유라의 특혜 입학 못지않게 나쁘다고, 아니 오히려 더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다.


2017.  4.  2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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