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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목놓아 외쳤던 ‘강성 귀족노조’의 폐해가 현실로 입증되었다. [윤기찬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9

  윤기찬 수석부대변인은 4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목놓아 외쳤던 ‘강성 귀족노조’의 폐해가 현실로 입증되었다.


  기아차 정규직 노조가 지난 27~28일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해 71.7%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비정규직 노조와의 결별을 선택했다. 4000여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시켜달라는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이는 한국 노동시장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건이다.


  바로 우리 사회의 ‘강성 귀족노조’의 민낯은 물론, 노동시장이 얼마나 이중화-양극화 되어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 동안 좌파들은 걸핏하면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 전환 등을 주장하며 ‘차별 없는 세상’을 외쳐왔다.


  그런데 정작 그런 좌파의 중추 세력인 노조가 비정규직 직원들의 눈물겨운 호소를 걷어 차버렸다. 결국 그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자신들만의 밥그릇’이었으며, 이를 위해 비정규직과의 나눔과 연대를 스스로 걷어찬 버리고 만 것이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국내 완성차 사업체 중에서 그나마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노조를 받아들인 기업은 기아차가 유일했다는 점이다.


  이런 현실을 보면 과연 대한민국 사회에서 ‘노조’라는 집단이 과연 정말 근로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파 정치권은 극소수의 대기업 정규직 노조가 마치 모든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처럼 말하며 3%도 안 되는 강성 귀족노조에 편승하여 정치를 하고 있다.


  오로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철저히 소외되고 차별 받는 절대 다수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비겁자들이 바로 우리 사회의 좌파 정치인들이다. 이들이야말로 가장 차별적이고 권위적인 세력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대선후보 중 강성 귀족노조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이야기해 온 유일한 후보다.


  홍준표 후보는 대기업 정규직 강성노조의 특권을 모두 혁파하고, 모든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상적인 노조, 바람직한 노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노동개혁을 완수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해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안정된 일자리를 원하는 비정규직의 처절한 호소에 대한 올바른 해법일 것이다.


2017.  4.  29.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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