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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문재인 후보, 한미 FTA 성공적인가? 아닌가? 外 1건[원영섭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4-29

  원영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4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락가락 문재인 후보, 한미 FTA 성공적인가? 아닌가?

 

  어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한미 FTA를 노무현 정부에서 체결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그렇다. 한미 FTA는 노무현정부가 체결한 대표적인 통상정책이며, 당시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비서실장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문 후보가 전국민이 보는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한미 FTA 체결사실 자체를 자랑하는 것을 보면서 황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미 FTA가 참여정부 때 추진되고 타결됐지만 이후 국회 비준과정에서 문재인 후보는 무엇이 다른지 구체적인 설명도 없이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FTA는 다르다고 하면서, 당시 민주당 소속이었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한미 FTA 비준을 반대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과정에서부터 최근까지 한미 FTA를 두고 ‘끔찍하다’, ‘종료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할 만큼, 한미 FTA 비준은 대한민국에 성공적인 결정이었다고 평가받을 만한 것이다.

 

  2017. 3. 22. 문재인 후보도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FTA가 그동안 대한민국에도 미국에도 서로의 무역에 이익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스스로 인정했다.

 

  문 후보는 스스로 옳다고 믿고 한미 FTA를 추진하였다가 야당이 되자 합리적인 이유 없이 극렬히 비준을 반대하였고, 최근 들어서는 무슨 이유

인지 한미 FTA를 찬양하고 있다.

 

  매사에 그렇듯이 문재인 후보는 본인의 잘못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고백이 없다.

 

  만약 문 후보가 지금의 한미 FTA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과거 한미 FTA 비준 반대에 적극 나선 행위에 대해 국민들께 정중히 사과하기 바란다.


ㅇ ‘법’보다 ‘밥’이 먼저인 문재인 후보, 청와대 요리사부터 일자리 창출?

 

  문재인 후보가 19대 국회의원 시절 단 한건도 법을 발의해 통과시키지 못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방기했다는 지적을 이미 한 바 있다.

 

  그런데, 문 후보의 19대 국회의원 후원금 지출내역에 따르면, 밥값에 1억 4천여만원을 사용하였고, 간담회 횟수도 1천회 이상, 심지어 광화문 모 한정식에서 한 번에 100만원 넘게 계산한 적도 있다.

 

  문재인 후보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정책연구비로 사용한 금액은 59만원에 불과하다.

 

  대표발의 통과 법안이 없는 문 후보가 밥값으로 후원금의 상당 부분을 사용한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정책연구비로 4년간 59만원밖에 지출하지 않은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문 후보는 국회 예산을 알뜰히 아끼기 위해 59만원 밖에 사용하지 않은 정책연구비를 도대체 어디에다가 사용했는지 국민들은 궁금하다.

 

  문 후보는 정책연구비 59만원의 지출내역을 상세히 밝히고, 국민께 반드시 사죄해야 한다.

 

  그동안 문 후보가 밥값으로 사용한 비용을 보니, 만에 하나 혹시라도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청와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식당이 될 듯하

다.

 

  문 후보는 81만명의 일자리 창출 공약을 했는데 청와대 요리사도 몇 명 포함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2017.  4.  29.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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