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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 차고 국민을 협박하는 친노친문 패권주의가 적폐척결의 첫걸음[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01

  문재인 후보의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번에 집권하면 극우 보수세력, 완전 궤멸시켜야”한다고 했다.

 

  모골이 송연하다.

 

  ‘가짜 보수를 횃불로 불태워야’한다던 문재인 후보의 발언이 갑자기 떠오른다.

 

  물론 독설가로 유명한 이해찬 위원장의 막말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하지만, “적폐세력 청산”을 공약집 첫머리에 포함시킨 직후의 발언인데다가, 국무총리를 지낸 7선 국회의원이자 친노 세력의 좌장께서 하신 말씀이다 보니 무게감이 느껴진다.

 

  집권하면 완장차고 반대 세력을 제거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보인다.

 

  그것도 완전 궤멸시켜 버린다고 하니 총칼만 안 들었지 대대적인 숙청이라도 할 것 같다.

 

  그런데, 문재인 후보가 국민 통합을 말하고 한 게 불과 엊그제 일이다.

 

  문재인 후보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지키지 않은 것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세상을 이분법으로 나눠 분열과 갈등을 만드는 친노 ․ 친문 패권주의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민주당내 적폐 중의 적폐이다.

 

  정작 청산되어야 할 그 적폐 세력이 이미 정권을 잡은 듯이 서슬 퍼런 칼날을 국민에게 들이대고 협박하는 오만과 만용을 보면서, 국민들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는 절대 안 된다는 확신을 더더욱 가질 것이다.

 


2017.  5.  1.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정 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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