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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먹튀”야 말로 진정 국민이 원하는 적폐 청산의 대상 外 2건[정준길 중앙선대위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5-02

  정준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5월 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먹튀”야 말로 진정 국민이 원하는 적폐 청산의 대상

 

  지난 대선때 이정희 통진당 대선 후보는 중간 사퇴로 인해 “먹튀” 논란의 당사자가 되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 역시 “먹튀” 전력이 있다.

 

  문 후보와 민주당은 2012년 대선 당시 펀드로 모금한 돈 중 2억원 가량을 상환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금을 7억원 가까이 보유하고 있으면서 국민 모금액을 갚지 않고 이번 대선까지 왔다고 하니, 끝까지 ‘먹튀’를 하려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

 

  그런데 곰곰이 따져보니 민주당의 대선 자금 먹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2년 대선 이후 불법대선자금 수사로 당시 한나라당은 국민들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당사와 천안연수원을 팔아 불법대선자금 전액을 국고로 귀속시켰다.

 

  그리고 반성하는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천막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다.

  반면 민주당의 전신인 당시 여당은 113억원에 이르는 불법대선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부분을 국고에 귀속하지 않고 있다.

 

  그런 민주당이 대선을 앞둔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200억원 상당의 호화 당사를 매입해 새집 살림을 차렸다고 하니 국민들은 혀를 찰 수밖에 없다.

 

  불법대선 자금과 국민 펀드 갚을 돈은 없고, 호화 당사를 살 돈은 있었나보다.

 

  어찌 그리도 낯이 두꺼울 수 있는 것인지 국민들은 놀라울 따름이다.

 

  잘못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자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책임을 지지 않은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보니, 이번에 낙선하면 또다시 “먹튀”를 반복할까 벌써 국민들은 걱정된다.

 

  국민들은 무책임한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민국을 맡길 리 없다.

 

  문재인을 대선 후보로 뽑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습 먹튀”야말로 후안무치 그 자체이고, 국민들이 반드시 청산해야한다고 보는 적폐 중의 적폐이다.

 

ㅇ 겉과 속이 다른 이중 가면 정치,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정치 적폐이다.

 

  문재인 후보는 어제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가 끝나면 선거과정의 그런 것은 다 잊어버리고 어떤 야당하고도 협치 해야 한다’고 했다.

 

  어떤 야당하고도 협치한다면 자유한국당과도 협치하겠다는 것인가?

 

  그동안 문재인 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여 왔고, 심지어 공약집 첫머리에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적시한 것이 며칠 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 후보와 주변 인사들의 일련의 언행에 비춰 볼 때 위와 같은 발언은 말 그대로 국민을 현혹하는 립서비스이다.

 

  문 후보는 작년 촛불집회에서 ‘보수를 불태워야’한다고 했다. 4대 국정비전 첫 번째로 ‘촛불 혁명 완성’을 내세운 만큼 보수를 불태우겠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적폐청산특조위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만을 정조준하고 있다. 적폐청산을 내세워 보수 정권에 대해 정치보복 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더욱이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이번에 집권하면 몇 번 집권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보수를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우 섬뜩한 발언이다.

 

  정권을 잡아 장기집권 하기 위해서는 반대파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지극히 반민주적이고 독재적인 발상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피아 식별이 매우 분명하다.

 

  문 후보는 친노·친문 패권의 얼굴마담일 뿐이며, 문 후보조차도 그들을 거스를 수 없다.

 

  과거 민주당 당 대표를 했던 김한길 의원도 ‘패권세력이 하자는 대로 거기 따라가거나 야합하거나 굴종하지 못하면 당 대표라도 꼼짝 못한다’고 토로한 바 있다.

 

  문재인 후보가 뜬금없이 통합을 말하고 협치를 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문 후보가 “이놈들아” 라고 외친 사람들에 대해 분노와 증오를 가진 친노 ․ 친문 세력이 버티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국민들이 문 후보의 말에 속지 않는다.

 

  겉으로는 통합과 협치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오로지 보수세력을 향한 칼날을 적폐청산특조위를 통해 마구 휘둘러 좌파 장기집권을 도모하고 있다.

 

  겉과 속이 다른 이중 가면을 쓴 정치인과 정치세력, 대한민국 미래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정치 적폐 중의 대왕 적폐이다.

 

ㅇ 문재인 후보 캠프가 진의를 왜곡하여 분쟁을 조장하는 막말 정치는 적폐 행위의 전형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의 공보단장이 여론조사 결과가 민심을 충분히 담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 홍준표 후보를 두고 독재적 발상, 협박, 전형적인 편 가르기를 운운하며 막말을 퍼부었다.

 

  홍준표 후보는 여론조사 기관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이 아니라 여론 조사 대상의 대표성, 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언론의 보도 행태 등을 지적한 것이었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떴다방 여론조사’, ‘샘플링 왜곡’은 차치하고서라도 이번 대선에서는 실제로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조사 기관들은 일찌감치 문재인-안철수 양강 구도 프레임을 만들어 여론조사를 해왔고 이를 여러 차례 공표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언론 또한 이를 근거로 기호를 무시하고 1번 다음에 3번의 기사를 실어 문·안 두 후보의 경쟁 프레임을 고착화시켰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대형 포털의 친 문재인 편향 보도도 명백한 증거를 통해 확인되었다. 

 

  지금 전 세계가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6월 영국 언론 대부분은 유럽 잔류를 낙관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지만 결국은 브렉시트였고, 미국은 힐러리의 당선을 점쳤지만 결과는 트럼프였다.

 

  ‘여론조사가 여론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여론조사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그런 상황에서 여론조사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합리적인 문제제기는 너무나도 당연하다.

 

  그런데, 문재인 캠프에서 이러한 홍준표 후보의 발언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독재적 발상, 협박, 전형적인 편 가르기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이다.

 

  의도적으로 진의를 왜곡해 정쟁거리로 만들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야 말로 구태, 막말 정치이다.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척결되어야 할 적폐 중의 적폐이다.

 


2017.  5.  2.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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