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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한상균發 제작거부, 제2의 광우병 보도 우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나[전희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7-22

  최근 MBC PD수첩 제작진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려고 해, 일각에서 지난 제2의 광우병 PD수첩이 제작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관련 제작진이 민주노총 산하의 노조 조합원이라는 사실은 이해상충 문제에 해당될 수 있는 사안이며 이에 대해 사측이 우려를 표하자 ‘제작 거부’를 선언한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공영방송으로서 국민에게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가 막대한 만큼, MBC가 제작하는 모든 시사 프로그램은 특히 높은 균형성과 공정성이 요구된다.

 

  최근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과정에서  과거 광우병 보도에 대해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해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냈던 것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잘못된 보도는 세월이 지나도 씻기 어려운 상처를 남긴다. 이번 PD수첩의 한상균 위원장 관련 내용도 그런 위험성이 큰 만큼 2008년 광우병 보도를 재현하는 일이 있어선 안될 것이다.

 


2017.  7.  22.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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