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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빈다.[강효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7-2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오늘 오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셨다.

 

  모욕스러운 기억을 되살리는 것조차 칼에 베이는 것 같은 고통일 텐데, 故人은 매주 수요 집회에 나가 위안소 생활의 고초를 밝히는데 앞장섰으며,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서도 당당히 실상을 증언하셨다.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받은 배상금을 모아 기부하셨고, 일본 정부로터 정당한 배상을 받으면 그마저도 기부할 계획이었던 김군자 할머니는 아낌없이 베푸는 삶을 실천하시면서 사회의 귀감이 되어주셨다.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오늘로 37명이 되었다. 시간이 많지 않다. 문재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과 고통을 풀어드리고 상처를 치유하는데 각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자유한국당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오신 김군자 할머니가 꿈꿔왔던 정의로운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17.  7.  23.
자유한국당 대변인  강 효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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