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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방송장악 문건, 모르쇠 버티기 중단하고 국정조사 응해야[전희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9-10

  더불어민주당의 경악스러운 ‘공영방송장악’ 문건이 공개된 이후, 이 문건에 따라 착실하게 방송장악 일정이 진행되고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거짓뿐인 민주주의와 입에 발린 언론자유 실체를 규탄하며, 공영방송과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문건에 대해 “실무자가 워크숍 준비용으로 만든 것 뿐”이라며, 변명에 급급한 모습이다. 그토록 소통을 운운하며 ‘쇼통’이라도 하던 여당이 이제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으니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불과 얼마 전, 자신들이 야당일 때 이런 문건이 공개되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스스로를 돌아보기를 바란다. 헌정유린, 법률위반, 언론탄압으로 당장 광장에서 촛불부터 들었을 더불어민주당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학계와 시민단체를 포함하여 촛불까지 동원하려 했다는 사실이다. 자신들의 코드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찍어내기 위해 개인의 인격과 존엄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비정함이 문건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실체라고 생각된다.

 

  방송장악의 명확한 물증인 문건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 이상 피할 곳은 없다. 이 문건의 작성경위와 청와대 개입 여부, 지금까지 진행된 시나리오를 실행한 사람들에 대한 실체가 명명백백 밝혀져야 한다. 누가 진짜 ‘공범자’들인지 밝혀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엄청난 진실을 숨기기 위해 머리만 숨기고 보자는 촌극을 벌일 것이 아니라 국정조사에 즉각 응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다.

 


2017.  9.  10.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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