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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청와대 하명 청부업자’ 노릇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바란다. [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11-17

  "여당이 보이질 않는다".
  요즘 여의도 정가 안팎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말이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한 일이라고는 적폐청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치공작 문건 작성과 숱한 의혹을 가진 공직자 감싸기뿐이었다.
전 정권 시절 민주당이 새누리당을 향해 '청와대 여의도 출장소'라고 그렇게도 비아냥거리더니 자신들은 출장소보다도 못한' 청와대 하명 청부업자'노릇을 하고 있다.

 

  추미애 대표는 미국에서 국익을 해치는 발언을 내놓으며 집권여당 대표 자격을 의심받고 있다.

 

  국민정서를 정면으로 거스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더라도 그냥 임명해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하는 과잉충성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 3당의 강력한 반대는 무시한지 이미 오래되었고, 국민들까지도 안중에 없다. 청와대를 향한 맹목적인 충성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리더십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비굴하기까지 한 집권여당이라는 비아냥이 넘쳐나고 있다.

 

  집권여당은 입법부의 한 축으로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래야만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맹목적인 편들기와 감싸기는 국정운영에 혼란을 초래할 뿐이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국민과 나라가 불행해지고, 정권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에 요구한다.
  먼저 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며 집권여당의 역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란다.

 

 존재감 없는 '청와대 하명 청부업자'노릇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한다.

 

 국회 의석 분포도 자세히 들여다보기 바란다.
 자유한국당의 협조 없이는 예산도 법안도 그 어느 것도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라.
  하루빨리 여당의 자격을 갖춰 야당과 함께 국정운영 정상화에 힘을 보태기 바란다.


2017.  11.  1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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