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금일(1.3) 자유한국당이 발표한 ‘청와대의 언론 외압이 KBS 9시뉴스까지 바꾸는 이 기막힌 지록위마의 현실을 어이할꼬’ 제하의 논평에 대해 민주당이 당 논평을 통하여 팩트 체크가 잘못되었다며 힐난하였다.
이번 논평은 공정 언론을 지향하는 KBS공영노조의 성명에 기반한 것으로, 민주당이 팩트 체크가 잘못되었다고 할 사안이 아니다.
이번 사건의 요체는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회장이 독대하였는지, 안하였는지 여부다. 지난해 12월초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실장, 최태원 회장 등이 회동을 하였다는 의혹이 시중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이 사실이 아니라고 할 것이 아니라 청와대가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 정확한 팩트로 발표하면 간단히 풀릴 문제다.
다시 한 번 민주당에 요구한다. 이번 사건의 객에 불과한 민주당이 진실공방에 끼어들 필요는 없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청와대가 납득할 수준의 팩트 확인을 해준다면 합당한 조치를 할 용의가 있음을 밝힌다.
2018. 1. 3.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