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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반성이 먼저다.[정호성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1-18

  추미애 대표가 화가 많이 났나보다. 대통령은 담담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곁다리 여당 대표가 네티즌과 포털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러나 추 대표의 선전포고는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짚었다. 댓글과 관련해 추 대표가 내로남불도 모자라 기억상실증에 걸린 듯하다.


  익명의 뒤에 숨어 조직적으로 상대 진영을 비방하고 포털을 난장판으로 만든 것의 원조가 누구인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


  대통령을 향해 한 마디라도 잘못하면 ‘적폐’로 몰려 즉시 문자 폭탄과 비난 댓글이 쏟아진다. 신년 기자회견 때 비판적 기사를 쓰는 기자를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 질문했던 기자는 온라인에서 ‘신상털이’를 당했다.


  오죽하면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양정철 전 비서관이 “미안한 얘기지만, 한편으로 큰 부담이었다”고까지 했겠는가.


  추 대표님, 문빠의 양념은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죄인’, ‘재앙’이라 부르는 것은 범죄인가? 추미애 대표가 양념이 두려워 ‘문빠’의 행태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도 지적하지 않는 것은 비겁함 그 자체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파탄직전의 소상공인, 정부의 오락가락 가상화폐 정책으로 절망하는 청년, 대통령의 명장면 만들기에 그 동안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이들에게 현 상황은 재앙이다. 상황을 이렇게 만든 정권은 죄인이다.


  정권이 잘하면 선플만 달린다.


  추미애 대표, 반성이 먼저다.


2018.  1.  18.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정 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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