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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아직까지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가?[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1-18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성명에 분노를 느꼈다는 보도를 접하고 귀를 의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인가 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자만 나오면 그렇게까지 흥분하고 분노한다는 것 자체가 이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는 증거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흥분해서 분노할 문제가 아니라 왜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정치보복 논란이 생겼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보기 바란다.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DJ, 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공평하게 수사해야 한다.

 

  DJ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특활비, 권양숙 여사의 640만불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자고나면 터져 나오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사실 유포로 모욕주기 수사를 자행하고 있는 검찰부터 문책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의 전임 정부에 대한 격한 반응은 정책혼선으로 빚어진 민심 이반에 대한 국면전환용이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한 평창동계올림픽 논란, 2030세대에 피눈물을 안긴 가상화폐 논란, 학부모들을 분노케 만든 영어교육 혼란, 자영업자들을 황폐하게 만든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등 오락가락 무능한 정책이 빚은 민심 이반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덮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8.  1.  1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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