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점검단 파견 중지 이유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송월이 안 온다고 장관이 주말에 나와 애타게 왜 오지 않느냐고 애걸복걸하는 모습이 참 눈물겹다. 어찌 그리 처량한지 보고 있기 딱하기까지 하다.
문재인 정권은 북한의 뒤통수치는 버릇도 모르고 평양올림픽을 만들고 있는가?
초등학생 간의 약속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 않는다.
언제까지 북한에 질질 끌려 다니며 갈팡질팡 오락가락 할 것인가?
국민들의 자존심이 인내할 수 있는 한계를 넘고 있다.
북한의 위장 평화공세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이렇게 벼랑 끝 전술로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행태도 한 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아직도 북한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 김정은의 자폐증상을 이제라도 깨닫기 바란다.
문재인 정권은 지금이라도 북한의 위장 평화 공세에 끌려 다니지 말고 국민의 땀과 열정으로 3수만에 어렵게 유치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변질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8. 1. 20.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김 영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