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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열병식도 동계올림픽 이후로 미루라[정태옥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1-24


  북은 평소 인민군 창건일을 4월 25일로 기념해오다가 이번 평창올림픽 계기로 올림픽 전야제날인 2월 8일로 옮겨 대규모 열병식을 평양에서 연다고 한다.

 

  평창올림픽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이 정부의 요구에 의하여 한미군사훈련까지 연기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은 북한 김정은에게 분명히 요구한다.

 

  인민군 창건 기념일은 4월 25일로 하든 2월 8일로 하든 자기 마음대로겠지만 군사열병식은 올림픽 이후로 미루라. 평화올림픽에 대한 진정이 있다면 본 요구는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한미군사훈련을  올림픽이후로 미루었듯이, 북의 군사 열병식이라는 대규모 군사도발에 대하여도 즉각 중단을 요구해야 할 것이다.

 

  미국에 단호하게 군사훈련 중지를 요구하던 기상과 기세로 김정은 집단에게도 군사열병식을 3월 18일 이후로 미룰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시키기 바란다.

 

  만약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때는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고 이번 올림픽은 그야말로 현송월에 의한 김정은을 위한 평양올림픽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2018.  1.  24.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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