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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치공세와 정치적 책임도 구별 못하고, 색깔론과 본질론도 구별 못하는 집권당의 수준이 놀라울 따름이다.[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1-28

  정치공세에 대해 잘 가르쳐 드리겠다.

 

  정치공세란 사건만 터지면 정권 내놓으라고 아우성치는 민주당이 하던 못된 버릇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엄청난 대참사 앞에서 누구 한 명 책임지지는 않으면서 눈물로 쇼하고 야당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을 정치공세라 한다.

 

  야당이 국가의 대참사 앞에서 집권세력에게 정당한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을 철지난 색깔론으로 공세를 퍼붓는 것, 그것이 바로 정치공세다.

 

  정치적 책임을 묻는 것과 정치공세를 구별 못하는 민주당의 지적 수준에 황당할 뿐이다.

 

  아울러 색깔론이 뭔지 가르쳐 드리겠다.

 

  색깔론이란 없는 사실을 두고 빨갱이라고 몰아 붙이는 것이 바로 색깔론이다.

 

  현송월의 서울 강릉 간 카퍼레이드를 주선하고, 북한 건군절 핵퍼레이드에는 말 한 마디 못하고, 북한과의 급작스런 단일팀 합의로 우리 어린 선수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올림픽 주최국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인 KOREA, 애국가, 태극기마저 포기해 버린 평양올림픽에 대해 비판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색깔론이 아니라 본질이다.

 

  틈만 나면 색깔론으로 본질론을 물타기 하려고 하는 것, 그것이 전형적인 위장 정치이자 색깔론이다.

 

  앞으로는 색깔론과 본질론을 잘 구별하기 바란다.

 

  밀양 대참사 이후, 김성태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권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 엄한 질책을 색깔론으로 덧칠해서 순간을 모면해 보려는 민주당의 발버둥이 참 애처롭다.

 

  한 달 남짓 만에 100명이 넘는 무고한 국민들의 죽음 앞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자중하고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에 대한 티끌만한 비판이라도 나오면 참을성 없이 발끈해서 막말을 해대는 옹졸한 민주당이 참 가엾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신성시 하고 성역으로 까지 만들어 신격화 하고 있는 민주당의 대단한 충성심에 경의를 표한다.

 

  국민들의 죽음보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더 아픈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몰염치한 정권과 후안무치한 민주당의 정치쇼와 무능이 국가를 대혼란에 빠트리고 있고 우리 사회는 멍들어 가고 있다.

 

  무과실 결과 책임이라는 정치적 책임마저 회피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과 정권의 홍위병이 되어 야당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민주당에게 4년 넘게 대한민국을 더 맡겨야 하는 현실이 암담할 따름이다.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경거망동 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한 시대를 집권하고 있다는 엄중한 책임이라는 무게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돌아보기 바란다.


2018.  1.  2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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