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2.4) 민주당은 당 대변인 논평에서 평창 올림픽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무엇인가 물었다.
자유한국당은 평창 올림픽이 아니라 평창올림픽을 둘러싼 북에 대한 끝없는 저자세와 비굴함, 비상호주의(非相互主義)와 안보에 위험함을 끊임없이 지적해 왔다.
더 무엇이 궁금한가? 물타기 하지 마라.
지금 국민은 평창올림픽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이 아니라 민주당과 청와대의 입장이 더 궁금하다.
태극기와 애국가 없는 입장식, 북한 선수 데려 오려고 UN결의를 우회하여 전세비행기까지 띄우는 과공(過恭), 리북 동무들은 누가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는 깜깜이 소통, 선수틈에 간첩양성 기관원까지 같이 와도 그저 반가워만 하는 비굴함은 차라리 사소하다.
개막전야 나흘 앞두고 진짜 궁금해서 묻는다.
평양 열병식에 대하여는 진짜 아무 입장이 없는가?
첫째, 연례적으로 2월말 3월초에 실시하던 키리졸부와 독수리 한미훈련은 연기했는데, 북은 40년동안 4.25일 실시하던 창건 기념일을 2.8일로 옮긴것을 계속 두둔 할 것인가.
둘째, 열병식 날 핵을 포함한 무슨 무기를 선 보여도 그냥 그네들 내부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셋째, 열병식에 핵과 ICBM을 과시해도 한반도는 계속 무사할거라 생각하는가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
2018. 2. 4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