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제원 구두논평]
작성일 2018-02-05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방한은 지극히 의전적인 것이고, 이는 곧 북한이 올림픽 참가에 대해 큰 정치적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북한의 최룡해, 황병서, 김양건 등 실세 3인방이 전격 방한했지만, 폐막식 3일 후, 북한은 NLL을 침범하여 교전을 벌이는 도발을 감행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북한의 체제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형식적인 의전서열일 뿐 현송월 보다 정치적 위상을 가지지 못하는 김영남의 방한에 대해 과도한 정치적 의미를 두는 것은 또 다시 북한의 위장평화공세에 휘둘리는 것이다.

 

  오히려, 올림픽 전야의 열병식 강행 여부가 올림픽을 대하는 북한의 진정성을 가늠하는 잣대로 봐야 할 것이다

 

 

2018.  2.  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