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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건군절 열병식을 국민과 함께 규탄한다. 정부는 즉시 한미군사훈련 재개를 선언하라.[정태옥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2-08

  오늘(2.8) 북의 김정은은 평창겨울올림픽 바로 전날 전세계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병식을 강행했다.


  북은 이번 열병식에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우려하여 과거에 비해 규모는 축소했지만 병력 1만 3천여명 등 5만명이 동원되었고, 열병식으로 “세계 군사강국에 대한 위상을 과시했다”고 자평했다.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중단시켰어야 할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열병식을 조장하고, 방조하고, 대변까지 했다.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가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는 웃지못할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대한민국과 전세계를 위협한 김정은의 건군절 열병식을 온 국민과 함께 강력 규탄한다.


  둘째, 40년 동안 4.25일 실시하던 건군절을 올림픽 바로전날로 옮겨 실시한 대규모 열병식은 분명한 군사도발이다. 이에 연례적으로 2월말에 실시하던 한미군사훈련을 즉각 재개하라.


  셋째, 이로서 북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를 의사가 없음이 분명히 확인되었다.


  즉 남북화해를 위한 김여정 등 북의 응원단 등이 평창 올림픽에서 활동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 되었다. 선수단을 제외한 체제선전요원들을 즉각 돌려 보내라.


2018. 2. 8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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