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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국민의 소리는 듣지 않고 북한 입장만 대변하는가.[김영섭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2-11

   정말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다.

 

문재인 정권의 독단적인 단일팀 구성으로 우리 선수들은 피눈물을 흘렸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 결국에는 북한 응원단이 ‘김일성 가면’을 쓰고 평창올림픽 경기장을 휘젓고 있다. 개막 하루 만에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이자 북한의 체제선전장으로 전락했다.

 

  정부와 여당은 또다시 북한 대변인을 넘어 앵무새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통일부는 ‘김일성 가면’ 응원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밤 12시를 전후해 긴급히 해명자료를 냈다. ‘김일성 가면’이 아니라 ‘미남 가면’이라고 했다. 휘파람 노래를 할 때 남자 역할 대용으로 사용됐다며 북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밤새도록 했다.

 

  이른바 ‘미남 가면’이 이전에도 응원 소품으로 공개적으로 사용된 적이 있었는가?

 

  이러는 사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태 발생 하루도 안 돼 김일성 가면의 실체를 밝힐 것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및 제안은 50건을 넘었다.

 

  민주당도 김일성 가면의 본질은 철저히 외면하고 구태의연한 색깔론만 고장 난 녹음기처럼 예외 없이 반복했다.

 

  누가 봐도 김일성 사진이 분명한데, 대한민국 국민이 그렇다고 하는데, 어떻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문재인 정권에게 재차 묻는다.

 

  ‘그 가면은 누구입니까?’

 

 

2018.  2.  11.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김 영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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