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당이 전당원 투표의 80% 가까운 찬성으로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의결했다고 한다.
가히,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체육관 선거가 연상될 만큼 높은 찬성률이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모두 제명했으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이미 깨질대로 깨진 패잔병의 모습으로 전당원 투표를 한들 그것이 어떤 정통성을 가지겠는가?
정당 독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안철수 대표의 리더쉽은 이미 구정치의 상징이 되어 버렸고, 그의 모호한 정체성은 국민들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정치권에서 잠시 더 살기위한 정치공학적 발버둥은 얼마가지 않아 그 수명을 다할 것이다.
안철수 대표가 교수시절 한 토크 콘서트에서 정계입문에 대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면 주위 사람들만 괴롭힐 뿐이다”라고 한 말이 떠오른다.
안철수 대표의 빈약한 정치력과 잦은 파트너 싫증에 국민들만 괴로울 뿐이다.
2018. 2. 11.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김 영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