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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개발 축하사절단에 불과한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은 명백한 이적행위임을 경고한다.[장제원 수석대변인논평]
작성일 2018-02-12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1일) 북한 예술단 공연을 함께 관람한 것을 비롯해 북한 김씨 왕조 세습공주님을 2박 3일 동안 무려 4번이나 모셨다.

 

  4번을 모시는 동안 북 핵의 “핵”자라도 꺼내 보았는가?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국무총리, 비서실장, 국정원장, 안보실장 등 핵심인사들은 앞 다투어 북한 김씨 세습공주를 알현하며 식사대접 경연을 벌였다고 한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핵으로 위협하고 있는 집단의 수괴들을 이토록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것인가?

 

  이들에게서 북핵 폐기를 통한 진정한 평화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것인가?

 

  정권을 위한 대접인가? 국가를 위한 대접인가?

 

  문재인 정권이 북한 김씨 세습왕조 공주를 지극 정성으로 대접하는 동안 미국 부통령은 변방의 손님으로 밀려났고 북한은 한미갈등 유발과 자신들을 향해 조여오는 제재와 압박을 무력화시키는 실리까지 챙겼다.

 

  문재인 정권은 북한과 대화 구걸만으로는 북핵 폐기가 논의 테이블에도 올리기 힘들다는 현실을 빨리 깨닫기 바란다.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은 대통령의 방북은 핵 개발 축하사절단에 불과하며, 이는 명백한 이적행위임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2018.  2.  12.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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