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던진 남북정상회담 한마디에 감격해서 흥분해 있는 문재인 정권의 모습이 심히 걱정스럽다.
마치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온 것처럼 들떠 있지만 북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북한의 김씨왕조 공주일행이 한국에 내려와 올림픽을 휘젓고 다닌 것 외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금의 남북화해 국면은 친북좌파정권과 북한의 화해국면이지 우리국민과 북한의 화해국면은 결코 아니다.
칼 든 강도와 어떻게 화해를 하겠는가? 칼을 버려야 악수라도 할 것이 아닌가?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 전제 없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은 김정은의 “우리민족끼리” 북한식 통일 노선에 부화뇌동하는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8. 2. 13.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