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2월 9일 밤 민주당 부산 사상 지역위원회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구의원 등이 시의원 출마 예정자인 38세의 여성 정 모 씨를 밤 11시에 노래방으로 불러내 술을 먹이며 노래를 시키고 선거 불출마를 종용한 전대미문의 집단 공갈 협박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대명천지에 그것도 공당이자 집권당에서 이토록 잔인한 집단린치, 집단폭언, 집단희롱 사건이 발생할 수 있는지 천인공노할 사건이다.
더군다나 정치를 하겠다는 38세의 여성을 밤 11시부터 새벽 2시 반까지 잡아 놓고 집단 공갈 협박을 했다니 이들의 머리에는 뭐가 들어 있는지 슬프기까지 하다.
최소한의 민주적 자질과 도덕적 윤리조차 없는 이들이 주민을 대표하고 지방자치를 입에 올리며 갑질하는 모습을 보니 참담할 뿐이다.
정치를 떠나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이런 반인륜적 만행을 저지를 수가 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번 부산 사상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후보자 공갈 협박 사건’은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국민을 협박하고 우롱한 작태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지역위원회 핵심관계자와 소속 구의원들이 저지른 유권자를 기만한 패륜적 만행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국민들께 엎드려 사죄해야 할 것이다.
경찰과 선관위는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고 우리 정치권에 다시는 이런 추잡하고 더러운 작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무섭게 처벌해야 할 것이다.
2018. 2. 2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