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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철 밀실회담의 전모를 밝히라[홍지만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2-27

  천안함 살인전범 김영철이 끝내 아무말 없이 북으로 돌아갔다.

 

  문재인 정권이 밀실에서 살인마 김영철과 무슨 말을 주고 받았는지 몰라도, 김영철과의 회담은 문재인 정부의 바닥을 드러냈다.

 

  이 회담에는 불통, 밀실, 깜깜이, 우르르 회담 같은 부정적인 단어들이 너무나 많이 등장한다. 아주 뻔뻔스럽게 불통과 밀실을 자행하고 있다.

 

  특히 스스로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강조하면서 천안함과 관련된 유족의 울분은 완전 나몰라 하며 안면을 몰수한다. 이중 작태의 극치다.

 

  게다가 회담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비핵화를 위한 것인지, 가짜 평화를 위한 징검다리로 남북 정상회담을 꾸미려 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

 

  아무리 회담에는 비밀이 필요하다 해도 김영철이 워커힐에 틀어 앉아 한국 당국자들을 오라가라 하며, 지시에 따라 한국 안보의 최고 당국자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상황이 3일이나 됐으면 한번쯤은 국민에게 제대로 보고해야 하지 않는가.

 

  국민 감시 없이 밀실에서 조작된 회담 결과를 국민에는 안중에도 없이 그 결과를 국회에 툭 던지면 국회가 이를 어명 받듯 모실 것으로 기대하는가.

 

  지금이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의 모든 것을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

 

2018.  2.  27.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 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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