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여정, 김영철을 줄줄이 불러놓고도 문재인 정권은 손가락만 빨며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한반도 비핵화는 고사하고, 입이나 한번 제대로 뻥끗이나 했을까 싶을 지경이다.
국회에서 ‘긴급현안질의’를 열고, 도대체 김영철을 불러들인 정부의 의도가 무엇이고, 김영철을 통해 북한과 무슨 메시지를 서로 주고받았는지, 국민들이 아무리 물어도 이 정권은 ‘옹알옹알’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제 아무리 어설픈 아마추어 정권이라고 해도, 이 정권이 무슨 ‘옹알이 정권’도 아니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말이라도 정확히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안보상황이 이처럼 엄중한 마당에 국가의 안위가 걸린 안보문제마저 ‘자다 봉창이나 두드리며’ 정쟁으로 피해가려 하지 말고, 국민들 물음에 정확히 답해주시기 바란다.
2018. 3. 2.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 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