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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도 내로남불인가?[홍지만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3-09

  한국도로공사가 이강래 사장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을 ‘국회전문가’로 채용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사람의 직급은 부장대우로 채용 조건은 최초 1년을 계약한 뒤 재계약을 할 수 있고 연봉은 최대 9,200만 원까지 받는다고 한다.

 

  도로공사는 특혜채용이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이를 그대로 믿을 국민이 있겠는가.

 

  도로공사 채용은 문재인 정권이 청산하겠다고 다짐한 공공기관 채용비리이자 우리 국민과 청년들을 피눈물 흘리게 하는 만행이다.

 

  야당 국회의원은 국회의원회관까지 두 번 세 번 압수수색하면서 내 사람은 아무 거리낌 없이 정부와 공공기관에 채용하고 있다.

 

  법무부는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전직 비서를 5급 사무관으로, 식약처도 직제까지 개정하며 장관만 두는 정책보좌관에 전 민주당 의원 보좌관 출신을 채용했다.

 

  공공기관 채용도 내로남불인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집권 이후 공공기관 채용부터 전수조사 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의혹이 있다면 철저히 수사해 엄벌해야 할 것이다.
 
2018.  3.  9.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 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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