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경찰이 민주당과 결탁하여 김기현 울산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해 기획 압수수색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언론에 따르면, 황운하 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민주당 울산시장 유력후보인 송철호 변호사를 지난해 10월과 12월 그리고 김기현 시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된 1월에도 만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황운하 청장이 수사팀 인사에 깊이 개입하고 부당하게 수사지휘를 했다는 얘기가 울산지역에 파다했다.
황운하 청장은 이에 대해 “현 정부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송철호 변호사에게 검찰개혁에 대한 뜻을 전했을 뿐”이라는 황당한 해명을 늘어놓고 있다.
이는 경찰이 수사권 독립을 얻기 위해 정권의 사냥개를 자임하여 야당을 물어뜯는 파렴치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한 것이며, 범죄의 동기와 행위까지 자백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과 결탁하여 야당파괴 공작을 자행한 황운하 청장을 즉각 파면하라.
검찰은 파렴치한 현행범인 황운하 청장을 즉각 체포 구속하고, 범죄의 윗선을 비롯한 각종 혐의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규명하여 엄중하게 처벌하라.
2018. 3. 21.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