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 22일 ‘울산경찰 정치공작 게이트’ 의혹에 관한 논평을 두고 14만 경찰조직 전체를 우롱했다고 몰아가며 선동을 조장하고 나섰다. 음모를 숨긴 마녀사냥일 뿐이다.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은 오늘 또 다시, ‘울산 경찰 더 나아가 경찰전체에 대한 참기 힘든 모욕’이라며 자신의 불법 권한 남용을 정당화 시키고 집단적 공분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선동을 획책하며 자신을 경찰 수사권 독립의 영웅으로 미화하고 있다.
난독증이 아니라면 잘 읽어 보기 바란다.
논평은 “검찰은 정권과 유착한 ‘울산 경찰 정치공작 게이트’에 대해 즉각 수사하라. “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이어 본문을 통해 “황운하 청장은 경무관 계급 정년을 앞둔 상황에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작년 7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공교롭게도 울산경찰청으로 발령이 났다. 사냥개로 이용하기 딱 좋은 환경의 경찰이었다.”라며 구체적으로 의혹의 대상자인 황운하 청장을 거명하고 있다.
또한, “황운하 청장은 울산시청 압수수색 전에 송철호 변호사를 3차례에 걸쳐 만나 검찰개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는 경찰의 수사권 독립 목표와 정권의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이라는 이해가 일치하여 경찰이 사냥개를 자임하고 나선 정치공작임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라며 황운하 청장의 ‘정권의 사냥개’로서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이어 성해구 수사팀장 경위, 허경렬 경찰청 수사국장 두 명의 정확한 실명을 기재하여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권은 경찰청 수사국장, 울산경찰청장, 수사팀장 모두를 즉각 파면하고 수사에 협조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라며 3명을 파면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논평을 마친다.
이 논평이 어떻게 경찰 전체를 미친개, 사냥개로 몬 논평인가?
난독증인지 고의인지 말꼬투리를 잡아, 경찰 전체를 모욕했다며 침소봉대 하여 선동을 일삼는 세력들 앞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야당을 죽여서 자신들의 수사권 독립을 쟁취해 보겠다고 여론을 조작하고 선동하는 세력이 있다면 착각을 접으시길 바란다.
내일 사개특위 차원의 성명이 있을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정권과 권력기관의 부당한 야당탄압과 압력에 맞서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국정파탄에 대해 책임을 묻고, 독재를 견제해 나가겠다.
오만하게 수사권 남용을 일삼는 권력기관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엄정하게 입법 기관으로 책무를 다할 것이다.
2018. 3. 2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