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언론인 출신 오태규 한일 위안부 TF 위원장의 일본 오사카 총영사 임명은 전형적인 문재인 정권의 내 사람 챙기기 낙하산 인사다.
대선에 공이 있으니 오사카에 가서 유람하고 오라는 특별 휴가증을 발부한 것인가?
외교직까지 캠프인사로 채우는 것은 일선 외교관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도를 넘은 측근 챙기기다.
지난 정부의 총영사 낙하산에 대해 얼마나 적폐라고 규정하고 비판했는지, 문재인 정권은 인사할 때만 되면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것인가?
특히, 총영사의 역할이 교민업무를 하는 것인데, 양국 간에 불편한 관계를 가속화하여 교민들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무척 우려된다.
또한, 양국 친선에 초점이 맞춰지는 총영사 업무의 특성상 가장 부적격한 인사일 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또 하나의 부적절한 보은인사로 기록될 것이다.
2018. 3. 2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