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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북한에게 천안함 폭침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다.[장제원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3-26


   오늘은 천안함 폭침을 당했던 날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지난 23일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천안함 추모안보공원을 찾았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천안함 폭침도, 연평도 포격도, 목함지뢰 도발도 다 잊은 듯하다.


  북한이 자행했던 잔인한 도발들, 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흘린 피와 피기도 전에 져버린 아름다운 생명들.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고 억장이 무너지지만 우리는 이 만행의 주범을 국빈으로 맞는 모습을 피눈물을 흘리며 물끄러미 지켜봐야 했다.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대한민국 안보수장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세계평화축제의 최고 VIP석을 차지했었다.


  우리는 왜 이들에게 이런 대접을 해야 했느냐고 묻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철은 안 된다’고 왜 말 한마디 못했는지 묻고 있다.


  북한의 천안함 만행으로 장렬히 산화한 우리의 장병들 한명 한명을 가슴에 새기며 결코 이들을 잊어서는 안 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로 핵동결이 평화협정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하고 미북정상회담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행동에 명분을 주게 된다면 이들은 지하에서 대성통곡할 것이고, 국민과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살인마 김정은이 얼마나 흉악한 정권의 수괴인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천안함 용사를 비롯한 호국영령들의 목숨과 바꾼 평화를 날려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게 천안함 폭침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다.



2018.  3.  26.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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