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울산경찰청장과 밀약하여 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공천발표일 울산시청의 압수수색으로 관권선거를 자행한데 이어, 이제는 금품까지 살포하는 금권선거의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충북 음성군수로 출마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 예비후보가 금권선거에 휩싸이면서 지역 정치권에 논란이 거세다.
이 예비후보는 해당 지역의 한 저녁모임에 참석하여 주민에게 20만원에 상당한 상품권을 건네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충북선관위가 보다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조사를 진행 중에 있지만, 금품으로 주민을 매수하려는 것이 현장에서 적발-신고 된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건을 엄중하게 인식해야 한다.
더욱이 주민에게 건넨 금융상품권에 일련번호가 적혀있고, 사안의 전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충북선관위는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6.13 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앞장서주길 바란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관권선거에 이어 금품까지 동원해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일은 당장 중단하고, 해당 예비후보의 사퇴와 함께 불법 선거운동을 실시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당장 사죄하길 촉구한다.
2018. 3. 26.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