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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뒷바라지에 바쁜 국정원, 정작 김정은의 방중은 깜깜인가[정태옥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3-27

   김정은이 어제 극비리에 중국을 방문했다. 북핵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에 대북 강경론자인 존 볼턴이  임명받은 것에 대한 김정은의 반응으로 짐작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소외받는 중국과 이해관계가 맞기 때문에 이루어 졌을 것이다.


  그런데 김정은의 방중에 대한 청와대의 반응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쉬운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뜻이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정상회담의 장밋빛에 빠져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


  더구나 국정원이 국내 간첩잡는 것을 포기하는 대신 해외정보수집에 전념한다 했는데도 이모양이다.


  국정원장이 만사를 제껴두고 김정은에게 퍼줄생각만 하다가 한 방 크게 먹은 것이다.


   하물며 성주 사드 배치공사는 시민단체 무뢰배들의 불법 도로 점거에 막혀 속수무책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앉았으니, 미국이 문재인 정부에게 핵심 정보를 줄리도 없을 것이다.


  우리 자유한국당이 걱정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남북관계 운전석에 앉았다고 우쭐대다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크게 각성하고, 한미 정보교류에 최선을 다하라.





2018. 3. 27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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