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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의 ‘접대골프의혹’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한다.[정태옥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3-29

   울산시민의 전폭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울산경찰이 한 사람 때문에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이번엔 ‘접대 골프 의혹’이다.


   언론에 따르면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이 지난해 11월 경찰 협력단체 회원들과 골프를 쳤는데, 당시 황 청장의 라운딩 비용을 협력단체 관계자가 계산했다고 한다.


   황 청장은 사후에 개인적으로 비용을 지불한 만큼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 과도한 음해와 흠집 내기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부덕과 불법은 뉘우치지 않고 남 탓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황 청장의 행태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황 청장이 단 둘이 있을 때 15만원을 줬다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다. 사후에 비용을 지불하고자 했다면 얼렁뚱땅 15만원을 줄 것이 아니라 정확한 사용료를 계산해 되돌려줬어야 한다. 만약 차액이 발생한다면 위법의 소지가 다분하다.


   황운하 청장은 본인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경찰 조직 전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음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경찰청은 황 청장이 협력단체와 골프를 친 행위 자체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즉각 수사해야 할 것이다.



2018.  3.  29.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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