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정태옥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8-03-29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4월 27일 열리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입장을 밝힌다.

 

첫째, 이번 정상회담은 오로지 북핵폐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따라서 어설픈 남북화해나 남북교류와 같은 부수적인 것으로 인해 북핵폐기라는 본질이 흐려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 북한이 대화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긴밀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해서 국제적인 북핵 폐기에 대한 제재와 압박, 한미연합훈련, 미국 전략자산 전개에 따른 북 김정은의 위기감에 따르는 것이다.

 

따라서 북핵폐기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회담의 성공을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어떤 경우에도 남북대화를 빌미로 해서 대북압박과 제재가 완화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셋째, 남북 교류와 대화는 철저하게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북과의 대화내용과 미국에 대한 설명에 차이가 있어 동맹국간에 불신이 쌓여서 더욱 큰 화를 자초할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하게 한미동맹의 긴밀한 협의 하에 대화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회담의 성과나 상황을 낙관하거나 너무 떠들썩하게 과장하여, 중국이 불쑥 끼어드는 것과 같이 주변강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2018. 3. 29.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