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일본 정부가 초, 중학교에 이어 고교에서도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하도록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한다고 한다.
이는 아직도 제국주의의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일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 영토임이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명백한 상황에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영토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습지도요령 개정은 사실상 영토침략에 해당한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독도가 명백히 우리의 주권이 미치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일본의 도발을 단호히 규탄한다.
문재인 정부는 즉각 일본 정부에 학습지도요령 개정 중단을 촉구하기 바란다.
2018. 3. 30.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