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4月임시회 일정에 대한 합의에 실패했다. 이유는 단 한 가지 방송법 개정안을 이번 회기 중에 여야합의 처리하자는 것이다.
이번 양승동 KBS 사장 내정자의 몰염치와 편향성, 그리고 추적 60분 천안함 왜곡 방송을 보면 방송법 처리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정부 여당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는 한 이와 같은 정부 앞잡이 사장, 편파·왜곡방송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 될 것이다.
개정 방송법안은 민주당이 2016년 7월 21일 제안한 것으로 모든 공영방송 이사진을 여야 7대 6로 추천 임명하되 사장은 3분의 2 합의제로 선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공영방송 사장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방송법 개정 합의가 없는 4月 임시회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
2018. 4. 2.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