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인사기준은 딱 한 가지 ‘내편이냐?’ 이다.
아무리 상상을 초월하는 불법행위와 거짓을 자행해도 내가 임명하면 ‘국민들 쯤이야’ 라는 독선이 깔려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는 개혁을 외치며, 뒤로는 피감기관의 주머니를 털어 마음대로 주물렀다. 심지어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여비서까지 대동해 뇌물여행을 하고, 정권의 실세를 데려와 600만 원대 억지 강의료를 수수하고, 우리은행 돈으로 단독 외유를 갔다면 사퇴를 떠나 뇌물죄로 검찰의 포토라인에 서야 할 범죄자가 아닌가?
문재인 정권은 이러한 ‘불법’과 ‘위선’을 또다시 ‘정의’와 ‘공정’으로 포장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입에 올릴 것인가?
"정국 걸림돌형 인사는 모두 대통령 스스로가 책임져야 할 부분"
“인사 참사의 1차적 책임은 부적격, 무자격 인사를 내정한 대통령에게 있다. 나홀로 독선인사의 후과다. 그러나 보다 큰 문제는,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붕괴에 있다. 청와대 인사, 민정라인의 참모들이 왜 존재하는지 의문이다”
자유한국당 대변인 논평이 아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과 정성호 수석대변인의 논평이다.
‘문재인 정권 최악의 인사참사’로 기록될 김기식 원장의 임명에 대해 이 논평을 그대로 돌려 드린다.
2018. 4. 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