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권판 블랙리스트’ 의혹이 일파만파다.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정권에 비판적인 국책연구기관의 외교·통일·안보 전문가와 탈북지식인 등을 압박해서 퇴출시키고 방송출연까지 금지시킨다는 의혹과 폭로가 연일 제기 되고 있다.
현 정권에 미운털이 박힌 시사평론가들은 종편에서 자취를 감춘 지 이미 오래이다.
블랙리스트 논란은 한국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는 미국 내 연구기관 인사개입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로버트 갈루치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USKI) 이사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교체 압박, 진짜 이유가 뭔지 문 대통령에 묻고 싶다”고 밝힐 정도이다.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를 물고 늘어져 집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까지도 전임 정권의 가장 파렴치한 범죄이자 대표적 적폐로 꼽아 먼지까지 탈탈 털며 물고 늘어지고 있다.
그런 문재인 정권이 집권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블랙리스트 의혹을 낳고 있으니, 그 대담성에 놀라울 따름이다.
문재인 정권은 지금 비참한 말로를 맞았던 여느 정권들과 너무도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
‘문재인 정권판 블랙리스트’ 진실은 그리 오래지 않아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2018. 4. 7.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