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영혼 없이 앵무새처럼 국회 정상화를 외치고 있는 민주당을 보고 있으면 참 처량한 생각이 든다.
‘습관성 국회파행’은 중독 수준이고 ‘선택적 기억상실증’은 불치병 수준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해 당론으로 관철하고자 했던 ‘방송법’을 야당이 나서 처리해 주겠다는데,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국회를 파행시키면서까지 발목 잡는 이유를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정권을 잡고 공영방송을 장악해 보니, 너무 좋아서 도저히 방송법을 고치기 싫어 졌다고 정직하게 고백이라도 하면 이해가 될 것 같다.
자신들이 그토록 주장하는 ‘추경’은 하자면서도 자신들이 그토록 주장하던 ‘방송법’은 안 된다고 하니 이런 모순과 논리비약이 어디 있나?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한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 논평이다.
스스로 쏟아냈던 ‘방송법’에 대한 발언과 논평들을 가슴에 손을 얹고 찬찬히 읽어 보기 바란다.
거기에 답이 있을 것이다.
2018. 4. 8.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장 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