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 시장의 부인이 시민단체로부터 각종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를 당하면서 세종시민들의 분노와 배신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복지센터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인물을 채용할 것을 압박하고, 시 예산 4,000만원을 사용해 측근의 갤러리 미술작품 대여 특혜를 주는 등 권력을 남용해 온 의혹을 받고 있다.
게다가 이 시장의 부인은 세종시 내 상가취득 과정에서 수억 원의 특혜할인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정치권과 우리 사회에 큰 파문을 불러 온 성회롱 의혹마저 받고 있다.
성희롱, 채용비리, 권력남용, 측근비리 등 그야말로 ‘적폐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시장은 각종 추문과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세종시민에게 성의 있는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적 영역’ 운운하며 언론 보도를 탓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의 언론 탓은 중앙당과 세종시장이 판박이다.
세종특별시는 중앙정부와 직접 상대하는 특별시의 지위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적폐종합선물세트’ 같은 인물을 세종시장으로 단수 추천하여 생명연장 기회를 주려고 한다.
이는 세종시민을 우롱하고 능멸하는 처사이자,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한 국민을 모욕하는 행태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자유한국당은 검찰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8. 4. 18.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